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원도심 내 지역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 대학생(청년) 아이디어(도시재생) 발굴 단체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대상지는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온양원도심과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추진지역이다.

총 지원금액은 5000만 원이며, 신청자격은 참가자모집부터 사업설명회,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현장답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단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원도심 주민들과 청년들이 어울려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대학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출된 아이디어 중 일부를 내년 상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원도심에 적용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