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한올중학교, 2024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 대상 수상
중고등부 전체 시상의 54%에 해당하는 13명 수상하는 쾌거 이뤄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 온양한올중학교 입상 학생들 기념촬영.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한올중학교(교장 박성병)는 지난 428() 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아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에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글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온양한올중은 올해로 벌써 4년째 충남교육청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자율사업 독서토론 중점학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주말 수업을 이용해 난중일기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고 발표하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6명으로 구성된 온양한올중의 독서토론 동아리는 다양한 도서를 읽고 토론 활동을 하며, 독후감을 쓰고 이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소양을 넓히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3() 발표된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 중고등부 총 24명 수상자 중 대상 2학년 박희원, 최우수상 1학년 최지호, 장려상 3학년 김사랑 학생을 비롯해 10명의 학생, 1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중고등부 전체 시상의 54%에 해당하는 우수한 실적이다.

 

대상을 받은 2학년 박희원 학생은 주말에 학교에 나와 수업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독서 활동과 토론, 글쓰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아 독서토론 동아리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대회 참여로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24/05/16 [16: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아산교육지원청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저탄소인증제도에 대해 아세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