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천도서관 전경.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배방 월천도서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배방읍 북수리 1844번지에 위치한 월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44.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인테리어만 남아 있다.
이날 방문은 오는 12월 월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박 시장이 지역 주민, 월천도서관 건립추진위원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키 위해 추진됐다.
시립도서관 운영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과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책방과 일반 자료실, 청소년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로 옆 부지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시설을 둘러본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세심한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요청했다
▲ 박경귀 시장 현장방문 모습. © 아산톱뉴스
박 시장은 “개관 후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시간별 주 이용 연령층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월천도서관 완공을 기다려주신 모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도서관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