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대회.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은 15일 오전 10시 천안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시민사회 연대인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주최로뉴라이트 사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강훈식(아산 을)·박수현(공주·부여·청양)·복기왕(아산 갑)·이정문(천안 병)·이재관(천안 을)국회의원, 양승조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신현성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민주당 지방의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진보당, 정의당 등 범야권 정당을 비롯해 범시민대책위원회와연대한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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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문진석 위원장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용서할 수 없다”고 현 정부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건국절을 옹호하고 일제 강점기 우리 국민이 일본 신민이었다면서일본 제국주의를 정당화시킨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우리의역사를 지우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 것”이라며 “자랑스런 독립운동의 역사를지우기 위한 전쟁을 걸어 온 이상 온몸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번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