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 참가한 온양한올중학교(교장 박성병, 충남 아산시) 하키팀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8강전에서 목포중앙여중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올중은 이튿날 홈팀인 의림여중도 6: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라 우승 기대감을 높였으나, 올해 톱 팀인 대구 안심중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올중 하키부는 올해 저학년으로 구성돼 선수층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면모를 보였으며, 2025학년도에는 학교 및 지역사회를 빛내는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병 교장은 “우리 하키부 꿈나무들이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훈련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으며 좋은 역량을 길러 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24/08/20 [11: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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