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의 대표 가을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짚풀문화제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짚풀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짚풀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 대결을 펼치는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짚풀공예에 관심이 있고, 짚풀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망태기, 씨오쟁이, 둥구미 등 13종목 중 하나를 택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10월13일 오전 10시 외암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푸짐한 시상금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또는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041-544-8290), 아산시청 문화유산과(041-536-8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