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기 우편함.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이하 공단)은 ‘사단법인 온기(대표 조현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인산산림박물관 트리하우스에 ‘온기 우편함’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온기 우편함은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지 못해 지속되는 우울감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비영리단체 온기에서 운영하는 마음 돌봄 사업이다.
고민이 있는 방문객이 영인산산림박물관에 마련된 우편함에 익명으로 편지를 넣으면, 온기우체부가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준다.
김효섭 이사장은 “온기우편함을 활용해 마음의 짐을 덜고 싶지만 소통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