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추진 ‘호응’
벽지·장판 교체 등 지역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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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신협(이사장 이광희)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의 내부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 아산신협

 

충남 아산신협(이사장 이광희)이 지난 17~18일 이틀간에 걸쳐 아산시 권곡동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산신협 임직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벽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해당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집안 내부에 대한 특수청소를 추가로 시행해 가구의 지속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했다.

 

한편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3년까지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4년은 누적 51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전주 한지 벽지와 장판을 사용했으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 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다.

 

이날 이광희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아산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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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1 [08: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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