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2024년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9개 대학서 24개팀 48명 참가… 신규 3개 기관 업무협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를 활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경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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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이희원)’는 회장교인 선문대학교를 포함해 9개 교가 참가한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지난 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운영에 관한 협약으로 전국 17개의 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9개 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선문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24개 팀, 48명이 참가했다.

 

협의회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기술 교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그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쟁하며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로 평가됐다.

 

대회 결과 MAI(건양대)이 노인과 기억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아바타 기억강화시스템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흑백AI(선문대)와 블링크(동국대)가 최우수상을 마린크로소프트(강릉원주대), ‘Do-azure(경성대), Everyware(동국대), 훈맹정음(목포해양대), 몽글(우석대), 시투시(한국기술교육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희원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살려 우수 기업에 취업하도록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운영한 김용우 센터장(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앞으로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등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전반의 기술 전문가를 양성키 위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공동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의회에 참여코자 하는 대학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202210월 권역별 6개 대학으로 출발해 현재 11개 대학(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글로벌사이버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우석대, 중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림성심대, 한양여대)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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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4 [17:2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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