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수능시험 준비 점검에 나선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 첫 번째).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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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일주일 앞둔 7일(목),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직접 현장에 나가 시험장학교 시험실 점검 및 안전 점검(난방, 전기, 시설물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를 직접 방문해 수능 운영 상황과 안전 조치를 직접 점검하며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1만7698명의 수험생이 7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2개 시험장에 배정됐으며, 충남교육청은 시험장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난방, 전기, 시설물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원칙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충남교육청은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시험 방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험장 내 지진 대비 안전책도 마련해 시험장학교에 안내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고, 수능 시험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