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결과, 선거인 4만7517명 중 1만41명이 투표에 참여해 직선 20.3%, 대의원회 9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마다 선출방법과 투표방법이 다양하고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선관위와 금고, 관계기관의 협조와 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됐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회원 직접선출 18곳, 총회선출 2곳, 대의원회 28곳, 전체 48개 금고에서 최종 6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가 1명으로 무투표로 당선인을 결정한 금고는 39곳이다.
금고별 후보자 득표율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새마을금고법’, 2024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의무위탁해 처음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 이번 새마을금고선거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변화가 있었다. ▲소규모 금고 등 일부 금고를 제외하고 회원의 투표로 이사장을 직접 선출 ▲예비후보자제도 신설 ▲후보자 선거공보에 범죄경력 게재 의무 신설 ▲(예비)후보자 외에 (예비)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지정한 1명도 선거운동 가능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충남선관위는 향후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