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출범
천안·아산의 상생협력과 공동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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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대표하는 두 자치단체인 아산시와 천안시가 지난 23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창립 행사를 갖고, 양 시간 대승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이 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아산시와 천안시는 행정, 교육, 문화, 도로, 교통 등 각 분야별 협력에 관한 사항은 물론, 현안사업 해결,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 양 시의 상생 협력과 공동발전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써 양 시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경쟁, 대립의 기류도 상호 협의를 통해 해소되는 한편,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여러 현안 문제 해결에도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우선, 협의회 창립 이후에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 사업 내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조성사업 ▲아산-천안시 간 행정구역 조정문제 ▲아산·천안중추생활권 활력거점 공간 조성사업 등이 실무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 KTX 천안·아산역 택시공동사업구역 조정 ▲천안 추모공원 공동사용 등 현안 등도 순차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양 시 관계자는 "아산과 천안이 급속한 발전에 따른 인구 증가에 따라 외형이 성장해 온 만큼 양 시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분야별로 산재해 있다"며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통해 점진적인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부 정책세미나에서는 ▲생활권 중심의 지역협력체계 구축방안과 과제 ▲천안아산 중추도시생활권 발전계획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질의가 있었다.

기사입력: 2014/09/24 [19:2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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