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위해 우리도 힘 보탤 것"
아산시공노,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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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 조합원 200여 명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직원단체 총연합회 등 50여 개 공무원 단체가 모인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공무원가족 1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정부의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천명하며 이의 저지를 위해 100만 공무원이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퇴직공무원들과 공무원 가족들까지 동참한 이날 집회에서 한 조합원은 "전국의 공무원들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이렇게 많이 모인 일은 처음인 것 같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번 사안이 중대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니냐"며 "단순한 연금이 아닌 사회보장적 성격을 가진 공무원 연금에 대해 정부가 국민들을 볼모로 무턱대고 개혁을 서두른다면 오히려 사회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 제대로 된 개혁을 위해 이해 당사자들 간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투쟁본부는 이번 주에 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공무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총 파업이나 대통령 신임투표까지 이어갈 뜻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4/11/04 [02: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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