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유일 종합병원 ‘아산충무병원’ 개원
13일 개원식 갖고 본격 운영 알려… 275병상 규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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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이 13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최초이자, 유일의 종합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은 아산에 아산충무병원을 275병상 규모로 개원하면서 16개 진료과 31명의 전문의를 확보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13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개원을 기념코자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아산교육지원청 현재규 교육장 외 각 지역의 병원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아산충무병원 정학재 병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영서의료재단 권영욱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하인사말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역응급의료 기능을 가진 종합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이 개원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아산시민들은 관내 종합병원 부재로 인해 응급환자 치료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앞으로는 아산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축하인사말을 하고 있는 복기왕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이에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은 “아산시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 유치를 본 재단에서 해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유능한 의료진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산시민들의 보건의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특성화센터로 어린이센터를 개설해 소아중증진료가 가능토록 했으며, 뇌심혈관센터를 개설해 혈관질환을 관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설 및 의료진을 갖췄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The First Choice”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시민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최선의 선택과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서 지역민의 생명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5/03/13 [14: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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