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공무원노조 양태진 현 위원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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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4대 임원(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 선거를 진행한다.
공노는 지난 6일 선관위 구성공고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후보자 등록 을 마감한 결과 양태진 현 위원장을 위원장 후보로, 수석부위원장에 이은숙, 사무국장에 최형석 후보의 단독 출마를 공고하고 선거에 들어갔다.
3대 위원장을 지낸 양태진 후보는 ▲소통강화를 통한 민주적, 합리적 조직문화 구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 요구 ▲격무 및 기피부서 근무환경 개선 ▲고질적·폭력적 민원에 대한 강력대응 ▲시간외 수당·월액여비·복지포인트 등 개선 ▲전시성행정 및 봉사활동 명분의 인력동원 재검토 요구 ▲신규공무원의 업무적응 환경 개선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직급체계 개선, 근속승진 확대) ▲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대 ▲충남지역 노조연맹 설립 및 충남도시자와의 단체교섭 추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참봉사 구현 등에 앞장설 것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 후보는 “우리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940여 명의 조합원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우리 아산시가 시대의 흐름과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자기변혁의 주체역할을 해야 한다”며 “스스로의 권익을 찾고 지킬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듦에 있어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뭉쳐 아산시민을 위한 소신 행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 그 역할을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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