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배 시의원, 180회 정례회 각 분야 활동 돋보여
아산시 흐름 읽으며 미래 발전방향 제시… 13년간 시 발전 주역으로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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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배 아산시의회.     © 아산톱뉴스

 

제180회 아산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6월22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산시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4선인 현인배 의원의 활동이 타 의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울러 연속 13년간의 의원활동을 기반으로 아산시의 흐름을 읽으며, 회기 중에 향후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 의원은 지난 6월24일 선장면 궁평·신문리 도로확포장지역 현장방문 시 20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공사에 국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현재 길이 안 좋아 버스운행이 어려운 만큼 지역 의원들이 지혜를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래를 대비해 도로 폭이 6m 이상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주면 걸매리 공유수면 매립예정지 현장방문에서는 “인주지역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의 도시다. 에코-테크노파크 조성 사업은 아산시 경제발전의 한축을 이룰 지역”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일몰제 취소, 어업보상 완료된 만큼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요구하며 강한 개발의지를 보였다.

 

이어 “제3의 개발업자가 나타날 경우 어떤 방법을 찾아내서라도 추진돼야 하며, 이 지역에 인프라가 구축돼야 인근지역인 신창, 선장, 도고가 발전한다. 누군가가 나서야 이 문제를 타개해야 한다. 후손들을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다는 포부를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 의원은 “어떤 것이 중요한가를 결정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바다의 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14 행감 지적사항인 하천 토사 퇴적물에 대한 준설방법은 꼭 개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 의원은 “사업비 부족 등으로 준설토를 제방에 쌓아놓는데, 그러면 밭이 생기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예산확보로 주변 필요 농지에 복토하는 조치를 하는 등 올바르게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 연고지 배치 건에 대해서는 둔포면의 사례를 들며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광복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현재 1억여 원 들여 행사한다. 그 중심에는 공무원이 있는데, 현재 둔포 출신 공무원이 1명도 없다. 행사를 한참 준비해야 하는데 시작도 안 되고 있는 것은 지역정서와 흐름을 알고 있는 공무원이 없다. 행정의 연속성과 민원해결, 사전 민원방지를 위한 대비, 지역을 확실히 알아야 행정의 효과가 크다. 최소 1~2명은 연고지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과 행감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서는 감사 자료의 중요성을 들었다.

 

현 의원은 “감사 자료가 정확하고 면밀히 제출돼야 지원이 더 필요한 것을 찾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거르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라며, 감사 자료의 중요성과 실효성 있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명예감독관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는 “아산시 예산이 3000억 원일 때도 주민숙원사업비 예산은 4억 원이었는데, 현재 그 정도도 안 된다. 주민숙원사업이 있어야 주민을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아산시의 흐름을 읽는 의원이기에 가능한 말이라는데 공감했다.

 

경로장애인과 행감에서는 경로당 보수 풀 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로당 신축보다는 풀비형태의 예산위주로 작은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예산수립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다.

 

현 의원은 “초기 의원당시 1개 읍면동에 1~2개의 신축비와 풀 사업비가 4억5000만 원이었다. 1개 읍면에 5000여만 원의 풀비가 3년 정도 지속된다면 경로당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관내 500여 개 경로당에 1억 원 조금 넘는 적은 예산으로는 안 된다. 경로당 단열 등 지금보다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설봉안당 활성화 대책으로는 관내 이통장을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들었다. 마을 애사 시 이통장이 주축인 만큼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지원내역, 처리절차 등을 적극 알려야 한다며 마을 이통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아산시의회에서 유일한 4선 의원으로 둔포고등학교의 특성화고등학교 전환과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유치와 조성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하며 이끈 장본인으로, 제4대에는 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제5대와 6대는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현장행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의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 의원은 “아산의 중장기적인 이윤창출을 찾는 것이 숙제다. 아산시는 한국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삼성과, 현대 등 굴지의 대기업이 있다. 아산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환경을 만들면 지역경제발전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5/07/03 [16: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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