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오늘 개막 ‘팡파르’
18일까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즐기는 45종의 민속 프로그램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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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풀문화제가 16일 오후 개막식을 갖는다.(자료사진)     © 아산톱뉴스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함께 충남 아산시를 대표하는 양대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16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짚풀문화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자연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해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문화제는 총 45개의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재연 6, 공연 9, 전시 5, 시연 3, 체험 20, 기타 2)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관혼상제 행사를 비롯해 과거시험 등의 재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며, 짚풀놀이터(미끄럼틀, 공, 제기 등)와 떡메치기, 다슬기잡기, 물레방아 체험 등의 체험 행사는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메기잡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콩 타작하고 구워먹기, 화톳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예년 이상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민속마을 옆에 새로이 조성한 저잣거리에선 사물판 굿과 우리소리 우리멋, 천무극, 마당극(훨훨간다), 어울소리(퓨전), 뮤지컬(소를타는 노인) 등의 공연과 함께 조선 시대 캐릭터 퍼포먼스, 농·특산물 판매 등이 함께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전통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외암민속마을은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전통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짚풀문화제를 통해 조상의 지혜와 얼을 함께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10/16 [01:2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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