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이 한층 더 새로워졌다.
차 없는 거리로 조성 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은행나무길은 은행나무 단풍축제 등 사계절 관광프로그램을 개발과 함께 산책로를 설치하고,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장을 조성해 환경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단장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은행나무길과 연계해 충남 경제진흥원 정문 앞 도로에 사업비 2억4100만 원을 투자해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진흥원 주변의 보도 정비와 주차장 40여 면 조성 및 담장철거 등의 주변 경관개선 공사를 마쳐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은행나무 길 조성과 연계사업추진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거리를 조성해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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