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하키 명문 아산중, 탁구부 창단
 
김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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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대한민국 남자필드하키 꿈나무육성의 명문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가 지난 2일 탁구부를 창단했다.

 

이번 창단은 ‘태경관(아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아산시체육회 임원 및 정회원단체, 시의회, 기관·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탁구부는 지도교사 1명, 전담코치 1명과 올해 아산남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산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4명으로 탁구부를 구성해 출범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산남성초등학교에 탁구부에서 육성된 선수들이 지역 중학교 내 탁구부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타 시·군 중학교에 입학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지역 내 우수자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산시탁구협회와 아산중학교, 아산시체육회 및 아산시가 협력하여 중학교 탁구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산 남성초등학교는 2013년 제17회 여성스포츠 회장배 전국 어린이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2015년 제41회 탁구협회장기 전국어린이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탁구 명문 초등학교다.

 

오대식 교장은 “이번 창단식은 지역 내 각계각층의 격려와 성원으로 학교체육 꿈나무가 그 뿌리를 건실히 내리고 자라 결실을 맺는 출발이고,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중학교 탁구부 창단을 계기로 향후 도민체전 및 소년체전 등 각종 체전 출전 시 지역 탁구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학교체육 꿈나무육성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아산중은 이날 행사에서 탁구부 창단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준 복기왕 아산시체육회장과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병대 회장은 아산시 탁구 발전에 많은 애정을 갖고 후원해 왔으며 ‘2015년 제21회 문화체육부문 아산시 시민대상’을 수상키도 했다.


기사입력: 2016/03/03 [01: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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