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당일 행사로 치러진다
4월27일에는 탄신전야 축하쇼, 28일엔 다례제와 학술세미나 진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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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기본계획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념 문화축제’ 기본계획 보고를 위한 ‘2016년 제1회 아산시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승욱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6년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한 기본계획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념 문화축제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후 이에 대해 심의했다.

 

아울러 축제의 추진방향, 전체 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배치, 세부 프로그램, 거리통제, 축제 예산 등의 축제실행계획도 함께 심의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오는 4월27일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중심의 전야제 행사와 28일 다례제와 학술세미나로 확정지었다. 퍼레이드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아고오거리를 지나 민속박물관 사거리, 충무교, 곡교천 행사장으로 진행되고, 30여 분의 불꽃놀이는 작년 은행나무길 광장이 아닌 곡교천 캠핑장 부지 및 세월교 일원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구제역과 AI 등 재해가 반복 발생돼 행사취소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행사개최 가능여부의 불투명성으로 사전준비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있어 왔기에 안정적인 행사준비 및 운영, 그리고 불필요한 예산 손실 방지, 아산시민이 중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당일 행사로 내실 있게 진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념 문화축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전국체전 기간 중인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온양온천역 앞 도로를 막고 축제를 진행하며, 이후 12일까지 3일간은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마당, 거리공연마당 등을 통해 5일간 축제로 진행된다.

 

장애인체전 기간 중인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무대세트 없이 온양온천역 광장 중앙 분수대공간을 활용한 열린 마당 형태에 적합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타 시·군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코미디핫페스티벌, 아울페스티벌 등이 기획돼 있다.

 

홍승욱 부위원장은 “성공적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문화체전이 되도록 축제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관계자분들께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3/08 [10: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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