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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 평생학습관은 고령화시대, 죽음준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웰다잉 특강 프로그램을 지난 8월24일부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7개 복지관을 순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등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가족 해체와 1인 가구의 확산, 고독사 등으로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범적으로 관내 7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웰다잉 전문강사를 직접 파견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웰다잉 특강은 기관당 2회, 4시간 동안 ‘오늘만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자’와 ‘행복한 삶은 존엄한 마무리에서’라는 주제로 용서와 화해하기, 유언장 쓰기, 사전 의료 및 장례의향서 작성법 등을 대한웰다잉협회(회장 최영숙)와 협약을 체결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민정일 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생 100세 시대 시민들이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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