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산농가 화재예방 무선통보시스템 구축
 
방재권 객원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가 축산농가의 화재·정전·단전 등 축사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ICT활용 축사화재예방 시범사업’을 도입해 축사화재예방 무선통보시스템을 시범 구축,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축사 화재예방시스템’ 은 축사 내부에 무선센서 및 CCTV 등을 설치해 축사 내부온도, 축사 상황, 분전반별 전기 상태 등을 실시간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전송해주고, 기존 누전차단기를 대체한 ‘아크(전기스파크)’ 차단기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 과부하, 또는 스파크 발생 시 미리 전원을 차단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센터에 따르면 축사 등 화재취약 시설 화재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보온등·열풍기·환풍기 등의 사용으로 인한 전기 과부하, 오래된 전선으로 인한 누전, 설치류에 의한 전선피복 손상 등으로 추정되며, 이에 더해 열악한 축사 내부 환경, 관리 부주의 등 항상 많은 위험 요인들이 내재돼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에 의한 축사 화재발생 역시 매년 증가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2016년 시설이 취약한 양돈·양계농가 5개 소에 시범적으로 ‘축사화재예방 무선통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또한 올해 2개 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 농가를 위한 신기술 보급으로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재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3/28 [19: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