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아산시장애인합창단, 환상의 화음으로 행복 전한다
음악재능기부 협약식 가져
 
김효식 통신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소년합창단이 17일(월) 이 학교 교장실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의 ‘아장아장 장애인 합창단’과 음악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과 아산중 심관보 교장을 중심으로 합창단을 운영할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매주 수요일마다 1시간30분(16:30∼18:00) 동안 아산중학교 음악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각 25명씩 2인 1조를 이뤄 음악재능을 기부키로 했다.

 

3년째 아산시장애인합창단 지휘자로서 멘토 역할을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안상묵(아산중 음악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장애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장애인 복지관과 MOU를 통해 음악 사랑을 전하며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누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은 전국 유일의 보이 소프라노 소년합창단으로, 다양한 수상경력과 연주활동으로 지역 문화 예술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개막식 특별연주, 대한민국 교육기부와 방과후학교 개막식 및 VIP 오찬 특별연주, 정부 3.0 국민체험한마당 교육부 자유학기제 우수활동 대표 연주 등 많은 행사에 초대돼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쳤으며, 일본군 위안부 국제 학생 공모전 대상(교육부 장관상), 행복교육 교육 박람회 우수 활동 유공 표창(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키도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아산시 중증 장애 1, 2급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그 공로로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교육부 선정 2016 지역연계 예술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7/04/17 [16: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