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중 야구부, 전국 최정상에 우뚝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무열리그’ 우승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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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무열리그’에서 최정상에 우뚝 서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중학교 야구부(감독 황상익)가 전국 최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중학교부 무열리그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린 것.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0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무열(26개 팀), 문무(26개 팀), 진흥(25개 팀), 법흥(25개 팀) 4개 리그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무열리그에 참가한 온양중은 1차전에서 마산중에 50, 2차전에서 단월중에 111(6회 콜드), 3차전에서 소래중에 93, 준결승에서 신흥중을 8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광주동성중을 5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온양중은 결승에서 종료 직전인 7회말 투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김유신(3학년) 선수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아 그 감격을 더했다.

 

▲ 온양중학교 야구부.     © 아산톱뉴스

 

문무리그에서는 군산중, 진흥리그에서는 서울 신월중, 법흥리그에서는 경기 매향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3학년들이 중학교에서 맞는 마지막대회여서 우승의 감격이 남다르다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우수한 실력을 선보여 아산 야구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온양중 3학년 선수들은 내년 북일고에 3, 청주세광고에 3, 대전제일고에 1, 송탄제일고에 1, 군산상고에 1명이 입학한다.

 

한편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할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기사입력: 2017/09/26 [17: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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