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벼농사 종합평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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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지난 9월29일 관내 벼 재배농업인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극심한 가뭄 뒤에 7∼8월 잦은 강우로 인해 세균성 벼알마름병, 먹노린재 등의 병충해가 많이 발생한데 따른 철저한 종자소독과방제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출수 후 기상여건이 불량해 등숙환경이 좋지 않아 이삭이 충실하지않은 포장이 많으며,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벼알수, ㎡당 벼알수 모두 전년과평년보다 적어서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전년과 비교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발생이 적었던 세균성 벼알마름병과 먹노린재 피해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2018년 새기술실용화 교육 시 올해 문제가 된 병충해 사전방제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상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산시는 앞으로 아산시 쌀 산업의 경쟁력을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위해 직파재배기술 보급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기술 중점보급과 보리·밀 등 이모작 재배, 아산맑은쌀, 친환경 쌀, 가공용 쌀 계약재배 확대 등 고객맞춤형 쌀 생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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