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이 AI 재난안전 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부터 행정안전부 AI대책 지원 본부 지시에 따라 ‘아산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시의 이번 대책본부 가동은 최근 발생한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와 순천만 야생조류에서 AI 고병원성이 판명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보인다. 또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어 시는 축수산과의 방역대책본부에 이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내 5개 반(상황총괄, 재난자원 및 홍보, 교통통제 및 초소운영, 의료방역서비스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반)을 운영하고 일일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또한 야생조수 환경감시단 예찰활동 강화 등 대책본부의 차단 방역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