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협’ 위원장 공모 한국당… 아산은 누가?
을 지역 박경귀, 이상욱, 조원규 응모… 이달 말 선출 예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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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박경귀, 이상욱, 조원규.     © 아산톱뉴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전국 사고 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선출될 아산 을당협 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 을 당협의 경우 이번 위원장 공모에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 이상욱 전 서산부시장, 조원규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후보자로 나서 지난 16일 심층 면접을 마쳤으며, 자유한국당은 이달 말까지 위원장 선출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롭게 선출되는 자유한국당 아산 을 당협 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서 지역당협 위원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공모에 후보로 나선 박경귀 원장과 이상욱 전 부시장의 경우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아산시장후보로 출마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 2번의 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 공천흥행에 재미를 보지 못한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누가 위원장으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시장후보 공천에 대한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과 함께 흐트러진 당 내부 결속은 물론, 멀어진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지역정가 역시 자유한국당이 오는 4월께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에 한발 앞서 공천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확정하고 내부 결속을 다진다면 재선의 복기왕 아산시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로 빠진 시장선거와 시도의원 선거에서 해 볼만 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지만 위원장 선출이 시장후보 공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공천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내부 갈등 해소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하며 내부적으로도 지방선거에 대한 지역의 권한뿐만 아니라 책임도 커진 만큼 어떤 상황에서든 역대 어느 선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기사입력: 2018/01/18 [16: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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