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심상복 충남 아산시의회 부의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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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은 21일 제20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통해 “상가와 원룸이 밀집된 배방읍 북수지구 내의 주차 문제해결을 위해 배방 북수지구 내(배방초등학교 앞)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심 부의장은 “아산시에 공영주차장은 작년 12월 말 기준 60개 소 5222면이고, 이 중 배방읍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공수지구 내 3개 소 128면으로 심각한 주차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수지구 내 배방초등학교 맞은편은 상가와 원룸이 밀집돼 있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일상화 돼 있으며, 특히 사람 통행이 많은 저녁 시간대가 되면 주차로 인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잦은 마찰로 그 불만이 아산시 행정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계도와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면서 “북수지구 내 공영주차장 건립은 북수지구의 주차난을 해소시켜서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공간마련과 불법주차로 인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건립 시 장애인과 어르신, 그리고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주차공간을 충분히 계획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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