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산업폐기물 소각장 허가 절대 안 돼”
음봉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1인 시위 나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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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아산시청에서 음봉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     © 사진제공= 아바사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충남 아산시청에서 ()삼호에너지가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7000여 가구 대규모 주택단지 인근에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시민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다. 절대 허가 돼서는 안 된다아산시는 폐기물 소각장 허가와 관련된 여러 부대조건들을 면밀히 살펴 엄격히 심사하고, 결코 허가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어린 학생들의 건강권,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학습권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 어린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대책을 주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답사한 후 소각장 건설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어 28일과 29일에도 주민대책회의에 참여하는 등 주민과 함께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막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가 더욱 확산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1인 반대 릴레이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4월 초에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불허촉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교육당국의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03/30 [17: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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