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미경 아산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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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충남 아산시의원 ‘가 선거구(선장, 도고, 신창, 온양4·5동)’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조미경(46) 예비후보가 “아이들과 여성, 그리고 사회소외계층 등 서민들이 함께 아산시의 행복한 주인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온양용화중학교 옆에 마련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여성서포터즈단장 등을 지내면서 봉사로 다져진 조 예비후보는 “봉사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현장의 소리가 행정과의 연계가 잘 되지 않음에 갈증을 느꼈다”며 “시민과 행정 사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소통’과 ‘공감’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현장에서의 시민들과의 ‘밀착형 소통’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결과물을 산출하는 과정이 반영돼야 대다수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 마련된다고 보기에 소통과 공감사이의 연계자 역할을 해보려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같이가치’를, ‘나눔과 배려’를,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시민들의 마음을 읽고 대변하며 더 나은 결과물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을 위한 시의원이 꼭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산시는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변화 및 경제적 성장률이 급변하는 도시이기에 시민들의 다양한 형태의 요구 사항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한 도시로, 수많은 현안들을 풀이해 나가는 방법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정치 참여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등·하교 시간 버스 노선 확충 ▲마을교육공동체 혁신지구 선정으로 교육도시 아산 만들기 ▲마중버스, 마중택시 확충 ▲도고 보양온천에서 아산 3대 치료 온천으로 전환을 꼽았다.
이 밖에도 ▲농어민들의 일손 돕기와 자원봉사 센터 연계 봉사실적 인정 ▲생태공원 내 유모차 이용객 전용 주차시설, 편의시설 및 유모차도로 확충 ▲마을도서관 내 인력 배치 ▲농산물 생산자들의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실시해 가공·제조를 통한 수익창출 방안 마련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조 예비후보는 “이제 아산시는 33만 아산시민들과 소통과 공감하는 아산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구가 형성된 아산시, 먹거리의 공급과 수요가 균형적인 아산시, 청년과 중·장년층의 일거리가 많은 아산시, 사회 소외계층이 외롭지 않는 아산시, 교육과 보육이 행복한 아산시, 교육의 메카 아산시, 여성과 아이들이 당당한 아산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제19대 문재인대통령 대선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2년)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장(3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충남지방보조금 심의위원 ▲충남양성평등거버런스 운영위원 ▲충남학교안전공제회 이사 ▲충남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아산여성서포터즈 단장 ▲아산체육회 이사 ▲아산학교폭력위원회 위원 ▲안전지도자협회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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