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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11일(수) 오전 11시 온양문화원 2층 사랑방에서 제9대 임원 선출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온양문화원 임원은 정관 제12조(임원)의 규정에 따라 원장 1인, 부원장 5인 이내, 이사 24인 이내,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제9대 임원은 원장 정종호, 부원장 곽노항, 정재호, 최성원, 장미숙, 임병욱, 이사 임상빈, 김춘옥, 강대식, 이현상, 김상철, 이동현, 김원희, 고삼숙, 윤용자, 황규갑, 김동겸, 남상권, 홍승균, 김인배, 나영균, 박영규, 차호열, 김윤태, 홍찬선, 맹의석, 김종대, 한신흠, 이용인, 김용태, 감사 이형규, 맹일섭 총 32인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명이사(10인) 선임증서 전달과 신임이사에게 문화원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원장, 부원장이 함께 배지를 달아줘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정종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님들과 회원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제9대 원장에 당선됨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현재 30개가 넘는 문화강좌 및 생활문화동아리반이 활동하고 있는 반면, 공간이 협소하고, 옥상에 방수가 안 돼 비가 오면 건물 내부로 물이 흘러 들어오고 있어 문화원 신축에 최대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에서 존경과 덕망을 고루 갖춘 제9대 임원분들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고, 앞으로 4년간 아산의 문화발전과 문화원 발전을 위해 모든 일들을 여기 계신 임원분들과 협의하며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맹의석 이사를 총무이사로 지명해 제9대 임원들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지했으며, 매·마·수 활동으로 영화 관람 및 공연 관람, 임직원 문화탐방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고, 문화원 사업 및 행사에 적극 참여 및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문화원 주요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회원 변동사항 보고, 기타협의 시간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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