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주) 대표.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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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인 5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임 후 50일 만에 산단 조성 물꼬를 트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아산시는 지난 20일 코오롱글로벌(주) 윤창운 대표이사와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장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000여 명의 직접고용 근로자가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선7기 오세현 아산시장의 5만 일자리 창출공약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몸 풀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선장면 대흥리, 궁평리 일원에 113만7000㎡(약 34만 평) 규모로 사업방식은 민·관 합동 제3섹터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추진할 계획으로 2100여 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도에 산업단지조성을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친환경 자동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선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계획이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친기업 친개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천안과 인접해 있는 동쪽에 비해 서쪽은 아직 덜 개발이됐지만, 지가가 낮고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개발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에이를 적극활용해 균형 있게 발전해가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선장일반산업단지처럼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에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개발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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