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 시책구상보고회 모습. © 아산톱뉴스 |
|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민선7기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준비하고 있는 시책은 무엇일까? 또 공약은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아산시가 29일, 민선7기 성공적 시정운영을위한 ‘2019년 시책구상 및 민선7기 공약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정책기획자문단 및 청렴시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사업과 함께 시민에게 약속한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서두에서 “행정은 사전준비가 중요하다. 씨를 뿌려야 수확을맺듯이 시민들의 행복 또한 일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오늘 보고회는 농사에비유하면 첫 단계로 지금까지 사업을 보완 발전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것이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통례적인 것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여기 계신 관계전문가등이 행정의 시각이 아닌 전문가, 시민의 입장으로 고민해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시민들에 도움 되는 정책시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 시책구상보고회 모습. © 아산톱뉴스 |
|
이번 보고회는 기존 실·국·사업소 단위의 일괄 보고방식을 탈피, 부서별 직접보고를 통해 구체적 계획수립 및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시장 주재 전문가와의 토론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일, 1일차 보고회에서 오 시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아산시는 구체적 실천계획이 필요하며, 담당 부서장, 직원의 노력만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되기 어렵다”며 “내실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 및 2019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