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헌혈자 확보 대책 마련해야”
이명수 의원, 71% 차지하는 10·20대의 헌혈 감소 추세 지적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이명수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충남 아산 갑).     ©아산톱뉴스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10·20대의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 갑)22실시된 대한적십자사국정감사에서 “2017기준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71.1%를 차지할 만큼 주요 헌혈 연령층이지만, 매년 헌혈자가감소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혈액수급 대책이 필요하다, 10·20대 헌혈자 감소 현상을 우려했다.

 

대한적십자사가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체 헌혈자2714819명 중 10·20대가 1931531명으로, 전체 7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10(1619)의 경우 2014997296, 2015976061, 2016848826, 2017848698명으로, 2014년 대비 2017년에 148598명 감소했다. 20(2029)의 경우 20141223228, 20151238298, 20161082396, 20171082833명으로, 2014년 대비 2017년에 14395명 감소한 것으로조사됐다.

 

이 의원은 “2014년 대비 201710대와 20대가 288993명 감소했는데, 주요헌혈층인 만큼 혈액수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며 저출산현상이 심해지고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더욱 더 급감해 헌혈수급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향후 50대 이상 수혈자 증가로 혈액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중장기적 혈액관리 및 수급 대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주요 헌혈자 확보·유지를 위해 초··고교 교육과정편성과 대학교 강연 확대를 통해 헌혈 기부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 문화조성에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30대 이상 대상으로 헌혈 광고 및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장인헌혈 공가제도 확산 및 연령별 헌혈자 선물 개선 등 헌혈자 혜택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     © 아산톱뉴스

 


기사입력: 2018/10/22 [18: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