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라는 자리는 매일 친구를 잃는 곳”
오세현 시장, 심적 어려움 토로하며 절차와 원칙행정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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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월례모임에 오세현 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 아산톱뉴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3일 오전 830분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취임 후 6개월 즈음해서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일을 토로하며 절차와 원칙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시장이라는 자리가 매일 친구를 잃는다고 하며 관련부서에서 안 된다는 민원이 시장실로 오는데, 개인적으로 해주고 싶어도 실과 검토를 통해 안 되는것은 안 된다고 말한다마음이 아프지만 시장이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게아니고 원칙과 절차를 지키며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소신은 변함없는 만큼 시장의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동료 공직자가 중심을 잡아 원칙을 지키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맘때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는지 한번쯤 생각하는 시기로, 마지막 남은 기간 한해를 정리하며 또 다른 한 해를 준비하는 시기로 내년을 잘 계획하는 의미 있는 12월이길 바란다아직 12월 초이지만 현재 한해 추진했던 성과로 중앙부처 수상 14, 충남도 1, 외부기관 4건으로 현재까지 7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말하는 등 2018년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맞아 당부의 말도 이어갔다.

 

그러면서 “20여 년 전 공직생활 시작할 시기와 현재 아산시 이미지가 관련부처나 시민들에게 많이 바뀌었다현재 아산시는 추진업무, 신규시책 및 아이디어, 특히 복지, 환경, 에너지 분야는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아산시의행정수준, 공무원 능력이 충남도에서도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AI, 구제역이 아산지역에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곡교천에서발생한 곡교천분변이 저병원성이라 잘 넘어가고 있지만 환경부서는 곡교천예찰 및 소독, 축산과 및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가 자기재산은 자기가 지킨다는마음을 갖도록 소독 등에 적극적 독려를 실시하고, 고생하는 만큼 축산농가가 재산피해, 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찰 및 감독업무에 최선을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시장 취임 6개월에 접어들며 잘 따라준 직원들께 감사, 미안한 마음이 있다. 아산시 행적조직이 시민들로부터 일 잘한다고 인정을받기 바라는 마음에 보다 더 챙기고, 지적하는 것 때문에 직원들이 어려움이 있었을이라며 어차피 하는 일이면 열심히 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고,내년은 직원들에게 즐겁고 힘을 북돋워 주는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12/03 [19: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18/12/04 [17:29] 수정 삭제  
  본 내용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 입니다. 농협은 농민이 주인 입니다. 지금은 과거 농경시대의 농협과 달리 주 업무가 금융으로 본래 농협의 취지보다 기능이 축소된 것도 사실 입니다.농협의 본래 업무인 경제사업이나 교육지도등의 업무가 줄어들고 금융에 업무역량을 집중하다 보니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농협에서의 존재감도 과거와는 위상이 많이 변한것도 사실 입니다. 어려운 시기 출자금내고 조합 결성하고 봉사하던 시절에는 농민출신들이 주로 조합장에 선출되어 대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전국의 많은 농협이 직원으로 들어와 퇴직 또는 정년 후 조합장에 출마하고 있습니다.농업관련 각종 법규나 세법등에서 규정하는 농업인의 기준에도 자격미달인 농협직원의 조합원가입부터 편,불법이며 이를 기준으로 조합원 심사하여 강제 퇴출시키는 현실을 볼때 이를 방기함은 중앙회의 직무유기로 보입니다.특히 일부 직원들의 직원간 줄세우기를 통해 요직독점과 조합장 출마 순위를 논하며 업무보다는 선거운동에 몰입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되고 있습니다.다음과 같이 농협법 개정을 청원 합니다.1,농협직원의 퇴직전 조합원 가입을 금지해 주십시요.2,농협직원 임금인상을 배당과 연계해 주십시요.3,비상근 조합장 제도를 개선하여 3선연임제한제도를 확립하여 편법 장기연임을 금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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