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여영현 교수(54·국제관계・행정학부)가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2003년 지방공기업의 연구와 현장 적용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대학교수와 300여 개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 신임회장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책임전문위원,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위원, 전남 개발 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2007년 지방공기업 분야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선문대 취업·학생처장을 맡고 있다.
여 신임회장은 “국제 학술대회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설립 목적에 따른 운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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