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이사 및 대의원,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도는 금융시장의 변동이 커진 해로 금융 산업의 미래 전략을 세우기 어려운 해였지만 회원님들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속에서 모종동 터미널 부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을 완공해 커다란 결실을 이룬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터미널지점을 본점으로, 온궁로를 분점으로 해 회원님들과 지역민에게 이익금을 환원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채민병 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이진영 회원과 진경자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을, 윤지용 과장에게 우수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신우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한국어교실의 르우티옌 학생이 한국어 교육을 받으면서 느꼈던 감사한 마음과 새롭게 배워가는 한국문화와 정,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리우티옌. ©사진 제공= 신우새마을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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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을 발표한 리우티옌 학생은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현재 신우새마을금고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으면서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임이 알려져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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