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준우승 쾌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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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 아산톱뉴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충남 유일의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관장 이창호)’이 충남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아산스마트라이노는 예선 첫 상대인 서울팀을 만나 3:2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 경기인 서울 팀과의 경기는 예상대로 1피리어드부터 접전을 보이며 0:0의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2피리어드 중반 신경문 선수의 벼락같은 슛의 성공과 박상현 선수의 개인 돌파에 이은 골 성공으로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피리어드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신인 선수를 기용하며 불안해진 수비의 틈을 놓치지 않은 서울팀의 반격으로 3:2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수비를 보강해 더 이상의 실점을 주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준결승에서는 전라북도 하키팀을 상대로 체력과 기량면에서 크게 우위를 보이며 8:2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전원이 국가대표이며, 스피드와 패스웍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강원도청팀을 결승전 상대로 만난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20131월에 창단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2015)에서 동메달,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2017)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 주장 박상현 선수는 경기도 성남 탄천빙상장과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의 고된 훈련을 열심히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지난해 9월부터 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체력과 기량에서 많은 향상을 이루게 돼 얻게 된 결과라고 전하면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하키팀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멀리 강릉까지 응원 와주신 충남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오세관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에 대한 아산시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아산을 대표하는 장애인 팀으로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로 장애인의 자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10, 7727)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9/02/18 [17: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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