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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월부터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3월부터 아산시민과 노동자들의 유동이 많은 아산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 옆에서 매월 1회씩 진행한다.

올해 첫 번째 상담은 오는 27일(수) 진행하고,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법무법인 ‘여는’ 신정인 공인노무사가 함께 한다.

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이 아산시민과 노동자들의 임금, 퇴직금, 근로계약, 산재, 해고, 징계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권리구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담사례를 통계·분석해 아산시와 해당 노동관청의 사업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근로계약서 불이익 변경 등에 관해 상담과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올해로 4년째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취업준비자, 청소년 등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 상담일정 (아래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상담 전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확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