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상 시의원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시급”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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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이의상 시의원이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은 8일 제2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통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무엇이며, 향후 어떻게 정책을 펴 나갈 것인지 의문이다라며 아산시의 선제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시행이 시급함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눈앞의 교통사고보다 더 무서운 미세먼지 위협은 갈수록 악화돼 가는데, 이에 대한 아산시의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돼 가고 있는지, ‘미세먼지정책협의체는 구성됐는지, 아이들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묻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1년에 12000여 명이 조기사망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보다 3배가 많으며, OECD 국가중 사망률 1위인 현실 앞에 고작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발령 뿐고 지적한 뒤 언제쯤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호흡을 할 수 있는지 원인을 알아야 해결방안이 도출된다며 근본적인 원인파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아산·천안·서산·당진 4개 지방정부 공동대응 선언식을 우리시에서 개최 바 있듯이, 아산시가 주도해 충남 북부권에 대한 미세먼지 원인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실현가능한 대책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단시간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공포의 위협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아산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9/04/08 [16: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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