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협의회장 이윤용)는 18일 산업단지 내 중앙공원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준공식 및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원 등 각 기관장들과 협의회 임원, 입주기업 대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윤용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개원하는데 도움을 주신 각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린이집을 잘 운영해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아산테크노밸리가 아산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 저출산시대의 정책대안으로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이에도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의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강훈식 국회의원(아산 을)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아산테크노밸리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2016년 7월 근로복지공단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로복지공단과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으로 설치비 17억2500만 원, 교재교구비 1억5000만 원이 투입돼 설치됐다.
건축물 면적은 1012㎡로, 3년여의 준비 및 공사과정을 통해 지난 2월 인허가를 완료하고, 3월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주변 경관공사와 놀이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과 개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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