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려 크다”
장기승 아산시의원,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 대응 미흡 질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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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승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2019 행정사무감사장이 의원들의 매의 눈으로 송곳 같은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승 의원은 공원녹지과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장 의원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071일부터 시행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대응방안으로 추진 중인 민간특례사업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계획변경 추진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장 의원 주장에 의하면 당초 제안서에 포함돼 있던 4차선 도로와 연결되는 부분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정에서 해지가 되고, 공동주택 위치가 변경됨으로써 결국 당초 제안서보다 134가구수 증가로 사업시행자는 수백 억 수익창출이 커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동주택이 지어지면 예상인원 초등학생 300여 명에 대해 인근 아산초등학교, 용화초등학교가 있지만 교육청에서 불가통보 함으로써 초등학교를 어디로 배치할 것인지, 중앙초등학교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특정업체와의 의혹에 합리적인 의심이 간다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의혹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의혹의 부분은 없으며, 사업계획변경 자체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입지 컨설팅결과 비공원 부지의 표고가 높고, 급경사 지역으로 단지배치 변경을 권고해 불가피하게 위치를 변경했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장 의원은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주택과 등 관련부서는 시정혼란이 가중되기 전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전반적인 종합행정을 펼쳐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9/06/27 [12:2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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