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이의상 의원이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해 질의를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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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19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의상 의원이 온양5동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한 문제를 집중질의로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공공시설과 행감을 통해 “수년 동안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온양5동은 몇 회에 걸쳐 신축장소가 이리저리 변경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진통이 따랐으며,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 됐다”고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위치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채 행정의 입맛에 따라 수시로 뒤바뀌는 것은 절대적인 행정의 오류이고, 그로인한 피해는 오롯이 주민의 몫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일침을 가했다.
이 의원은 “청사 신축은 향후 먼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갖고 심도 있는 접근과 움직임이 필요한 사안으로 심사숙고하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이 의원은 도로과 감사를 통해 “현재 설치돼 있는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의 유지관리가 미흡하고, 본 장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또한 낮은 실정으로 전수 조사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설치한 보행자 음성안내장치가 제대로 활용도 않고 방치되는 것은 예산낭비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적정수준까지 높여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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