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 같다”
오세현 아산시장, 7월 확대간부회의서 공무원들 격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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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취임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했는데,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해 온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사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사업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점검에서 꼼꼼히 사업진행을 짚어 한 번 더 면밀히 검토하고 챙기게 된다고 말하면서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행정의 전례답습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10년이 지나도 기존방식대로 유지하는 사업들이 많다. 행정의 안정성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시대상황과 행정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답습적 행정이라는 양날의 칼이 된다고 말하며 그동안 소기의 성과를 거둔 교육지원 정책에 대한 변화를 예로 들었다.

 

시는 과거 지역인재 타 지역 유출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타 지역과도 평준화 되고, 미래장학회 등 여러 지원책을 통해 약 90%의 지역 내 진학률을 보이며 안정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시는 시대변화에 맞는 다음 교육지원 정책으로 스스로 앞가림 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기러 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아산 행복교육 비전으로 현재가 행복한 , 내일이 희망찬 교육 도시아산의 비전과 함께 아산의 미래, 교육으로 통하다슬로건을 내걸고 교육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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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인성 함양 진로탐색 역량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핵심 과제로는 청소년 재단 설립 진로코칭센터 운영 청소년 시설 확충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사업 확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총 6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오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 총력 대응, 감사 등 지적사항 검토, 장마철 시설물 및 행사 대비 등을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챙겨봐 달라고 당부하고,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 시민중심, 행정중심,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7기의 지향점에 뜻을 함께하는 일 잘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마무리에서 미세먼지 정책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미세먼지 저감은 국가적 틀에서 해결할 부분이 있는 한계점이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새로운 사업 추진과 함께 지방정부 연대를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7/01 [11: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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