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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사업축소, 주민이 원했다고?
전남수 시의원 ‘분통’… “강력 투쟁도 불사하겠다” 경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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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전남수 시의원.     © 아산톱뉴스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 축소와 관련해 분통을 터뜨리며 강력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 의원은 1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역설했다.

전 의원 서두에서 “우리 탕정지역은 정부에 1994년 12월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 계획 이후 1998년 신도시 개발 예정지 건축행위 제한에 따른 사유재산 침해와 토지보상을 예상해 타 지역 이주대책 및 농지구입을 목적으로 금융권의 대출을 받아 막대한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피해상황을 전한 뒤 “그러나 오직 토지보상을 믿고 기다리는 우리 지역민에게 지난 9월10일 우리를 발칵 뒤집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한탄했다.

이어 그는 “LH공사는 사업축소와 백지화를 주민이 원해서 하는양 왜곡해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다”고 분통을 터뜨린 뒤 “이것은 우리 탕정주민, 아니 우리 아산시민, 더 크게 우리 충청인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행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전 의원은 복기왕 시장에게 “아산신도시를 원안대로 되돌리는 대책은 없느냐”고 물은 뒤 “설사 취소되더라도 부분 취소로 가닥을 잡아야 하고, 기반시설도 진행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대책이 계획돼 있다면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관, 정치권, 시민단체 등 아산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정부와 LH공사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같은 입장에 있는 단체들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도 불사하겠다”며 “아산시도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산시도 함께 투쟁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사입력: 2010/10/13 [13:0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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