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출신 공봉석 전 문체부 정보화담당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장 임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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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봉석 신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 출신의 공봉석(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담당관이 지난 19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공봉석 사무국장은 문화정책 데이터의 원천인 문화정보화의 산 증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 정보화담당관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 산하기관의 정보화 업무 협의체로 2009년 문화정보화협의회를 발족해 문화데이터의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1980년 공직에 입문한 공 국장은 병무청 근무를 거쳐 1987년부터 올해까지 줄곧 문화체육관광부에 근무하며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의 정보화 업무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의 문화정보화 업무 고도화를 이끌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에서 문화 DB의 창작 소재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논문으로 기술경영학박사를 받았다.

 

공 국장이 합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과 도박문제에 대해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가 2013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공 국장은 도박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에 이바지하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사무국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도박 중독자와 가족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가정,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박문제에 대해 최상의 예방, 치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체부에 재직하는 동안 권위보다는 참여와 소통, 개방의 마인드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는 공 국장은 평소 “‘차이(Difference)가 문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차이가 변화이고 혁신이며, 그것 자체가 창의적이기 때문에 창조의 힘이 된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도 앞으로 조금씩 차이를 만들면서 변화를 시키면 더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도박문제의 창의적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정보화와 기술경영 전문가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경영과 사업을 총괄하게 되는 공봉석 신임 사무국장의 창의적 리더십, 문화를 더한 도박문제 혁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입력: 2019/08/20 [20:5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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