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생연극, 뮤지컬 축제 열린다
초·중·고 13개 학교 14개 작품 발표… 학생 문화예술 교류의 장 마련
 
조상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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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자료사진.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오는 9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고등학교 13개 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4개 작품의 아름다운 경연이 펼쳐지는 아산시 학생연극, 뮤지컬발표 축제(이하 연극 축제)’의 장을 아산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마련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산연극축제는, 충남차원으로 확대돼 올해는 충남학생연극축제의 아산지역 발표회와 예선의 성격을 갖고 있다.

 

연극 축제는 작년 아산남성초와 염티초가 참여해 초중고를 아우르는 상징성을 가졌는데, 올해도 연속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초등학교 2개 교, 중학교 4개 교, 고등학교 7개 교,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들불이 참여해 총 13개 교, 14개 팀이 공연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산연극축제는 92일 오후 5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6시 배방고의 미라클개막공연, 연합연극단 들불의 수상한 흥신소3일 오후 430분 설화고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6시 배방중 사춘기 메들리’, 730분 온양여고 종이비행기4일 오후 430분 탕정중 라온누리’, 6시 온양여중 드림하이’ 730분 한올중 위대한 쇼맨5일 오후 130분 염티초 별주부전 두 번째 이야기; 눈먼 심청이’, 230분 아산남성초 교실에서 찾은 희망’, 6시 아산고 마지막 간수6일 오후 430분 온양고 후산부 동구씨, 6시 충남삼성고 당신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 오후 730분 충남외환골탈태를 끝으로 모든 연극을 끝내고 830분 폐회식을 갖는다.

 

한편 연극축제는 단체상, 개인상, 지도교사상으로 구분하며, 단체상은 교육감 표창, 개인상은 연기, 연출, 창작희곡, 창작 뮤지컬, 작곡, 작사, 조명 디자인, 음향 제작, 무대 미술, 의상 제작 부문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전문위원으로 3인으로 위촉했으며, 작품의 완성도, 관객의 반응도, 구성원 화합도 등의 영역으로 심사하게 된다.

 

무대에서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주목받는 경험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교육적 의미를 갖고 있는데, ‘무대의 주인이 곧 삶의 주인으로성장 할 수 있는 역량을 구현하는 과정이다.

 

또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상호협력하는 경험은 배려와 소통의 인성과 감수성을 갖게 하여 치유의 효과를 갖고 있다. 올해 충청남도 학생 연극축제가 연극·뮤지컬을 통한 바른인성 함양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것도 역량교육과 표현을 통한 치유력을 학생들이 체현토록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산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 아산3.1운동 100주년 기념업의 일환으로 하는 연극활동, 연극지도 마을교사 학교 지원, 한국문화예술콘텐츠 진흥원을 활용한 영화수업 등 표현활동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학교와 학생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9/08/26 [13: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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