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 2019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우승’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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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지난 9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하키센터 보조링크장에서 개최된 ‘2019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하 아산 하키팀)’이 출전해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아산 하키팀은 첫 상대인 전북 아이스하키팀을 만나 10:0으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첫날 연속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두 번째 경기 상대팀인 인천은 매우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그래서인지 선수들의 몸놀림은 첫 경기에 비해 매우 무거워 보였으며, 잣은 패스 미스가 속출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산 하키팀의 해결사인 주장 박상현 선수의 벼락같은 선제골은 팀에 사기를 진작시키며 인천을 3:0으로 제압하는 원동력이 됐다.

 

대회 둘째 날 펼쳐진 경기도 팀과의 마지막 경기는 이번 대회 빅매치로, 초반부터 날카로운 신경전과 과격한 몸싸움으로 선수 여러 명의 스틱이 부러지는 등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등록 선수가 경기도 보다 많은 우리 아산은 선수들을 고루 등용하며 체력적으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2피리어드 중반부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잣은 패스 미스를 보인 경기도 팀을 5:2로 제압하며 우승 쾌거를 이뤘다.

 

아산 하키팀의 주장 박상현 선수는 팀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를 드리며, 멀리 강릉까지 응원을 와 주신 충남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오세관)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성남 탄천빙상장과 아산 이순신빙상장 두 곳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아산을 대표하는 장애인 팀으로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로 장애인의 자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131월 창단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2015)에서 동메달,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2017)에서 동메달, 그리고 지난 2월에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9/10/02 [17: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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