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 전격 취소
AUF, 태풍 ‘하기비스’로 경기장이 대피소로 지정… 한국 대표선수단 파견 취소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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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수중연맹(AUF)이 제17회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사진은 AUF의 결정사항을 알리는 페이스북 화면.     © 아산톱뉴스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와 2019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아시아수중연맹(AUF)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해 큰 피해를 낸 것과 관련,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UF는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던 나가노 아쿠아윙(NaganoAquawing)이 태풍의 심각한 피해로 환자 대피소로 지정되자 13일 오후 이같이 결정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이에 따라 오는 15일 출국하려던 대표선수단 파견을 긴급 취소했다. 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가 언제 열리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주최국 일본과 중국 등 14개 국에서 약 200명이 참가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회장 한승현)는 태풍 하기비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충격에 빠진 일본 국민과 일본수중경기연맹(JUSF) 관계자들에게 큰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9/10/14 [17: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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