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아산시의원 “기본 중의 기본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 삶은 피로”
온양4동 혐오시설 밀집지역 악취문제, 주민 삶의 지수 높여 달라 요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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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의원이 온양4동 혐오시설 밀집지역 악취문제, 시도 11호(남성리∼샘마을APT 구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최재영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진행된 제2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온양4동 혐오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악취문제는 어떠한 방안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악취 해결방안과 친환경 에너지타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연간 4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30여 차례 국내·외 환경관계자의 견학지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라며 악취로 인한 쾌적한 공간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찾아오겠느냐며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또한 “100세 시대 인근주민이 악취로 겪는 고통을 감안, 삶의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도 11호 남성리에서 샘마을 APT구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지금까지 지연된 사유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로는 아산시가 마땅히 설치해줘야 하는 기반시설로,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십수 년간 통행하는 25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살 기초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답답함을 피력했다.

 

또한 자료사진을 제시하며 인근 7개 아파트가 있으며, 17000여 명 출·퇴근 인원이 무슨 생각을 갖고 이 도로를 이용할지 생각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건설도시국장은 "전체 335m구간 중 160m 구간은 주택건설사업자 시행구간으로, 도로과,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 관련부서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0/22 [12: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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